📚 우사미 마코토《어리석은 자의 독》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워받아 읽는 것의 가장 좋은 점 중의 하나는, 평소에 내가 알지 못하던 작가나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이번 책은 나에게 또 한명의 애정하는 작가를 생기게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일수도 있지만, 이야기의 구성이나 풀어나가는 방식, 문장들까지 그냥 미스터리소설 부분에 한정지어 분류하기에는 좀 많이 아까운 책이다.소설의 시작은 2015년, 초고급 유료 노인 요양원에 있는 '나'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1985년, 1965년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리고 이러한 글의 방향은 인물에 대한 오해를 가져오기도 하고 판단을 유보하기도 한다.처음에는 직업소개소 직원의 착오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