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갈치조림을 먹자고 숙소를 나섰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옆지기가 친구들과 골프 치러 왔다가 들렸던 식당인데, 맛이 괜찮았다고 같이 가보자고 추천한 이었다. 그런데 그 식당 주차장에 들어서니, 어떤 남자분이 다가오셔서 오늘은 대기손님들도 계시고해서 이미 주문이 마감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을 추천해주셨다. 사실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거 아니고, 늦게까지 한다면서 추천해주신 집이다. ^^; 잘못 추천해 주셨다. 난 다음에 다시 오성식당을 찾을 거니까 말이다. 비슷한 크기의 식당일줄 알았는데, 오성식당은 상당히 큰 식당이었다. 1층에는 소품샵이 있고, 2층이 식당이었다. 깔끔하다는 이미지가 먼저 다가오는 곳이었다. 메뉴를 보니, 통갈치 조림이 두 가지가 있었다. 차이를 물어보자 갈치의 크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