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진을 뭔가 더 찍은 듯한데 없다. 어쩌면 찍어야지~하면서 그냥 넘어갔는지도 모르겠다. 이럴 때 내가 블로그 초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사진 찍는 것에 익숙해지겠지만 말이다. 감귤체험은 아이들보다는 내가 환호성을 지르며 적극찬성해서, 일정에 넣어지게 된 것이었다. 한 번쯤 귤을 따 보고 싶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근처에 있는 감귤체험농장을 검색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농장으로 갔다. 우리가 간 농장은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었다. 그곳에 가기전에는 재배하는 곳에서 일부분을 체험하는 곳으로 이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그런 곳도 있지 않을까), 손이 익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건드려지면 상품가치가 없어지니, 체험 전용이 효율적인 방법은 맞았다. 체험비: 1인당 5,000원(귤은 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