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사 암컷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짝꿍을 데리고 왔다. 그런데 수컷이 성충으로 부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금 암컷이랑 같이 놔두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 등부분이 완전히 딱딱해지지 않아서, 암컷 턱에 물리면 찍힌다는 것. -.- 그리고 성숙하지 않은 수컷은 페어링도 하기 전에 암컷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은 따로 사육을 시작했다. 이 암컷은 몇 주를 두고 보니, 여러 가지 성향이 보인다. 이것이 이 개체가 그런것인지, 이 종류가 그런 것인지 모르겠으나 ① 낮은 곳을 그다지 안 좋아한다. 젤리도 먹이구 높이가 높은 곳만 올라가서 먹고, 낮은 곳에 있는 먹이구는 그냥 지나치기만 한다. 처음에는 젤리가 맛이 달라서 그런가 하고 젤리를 바꿔놓아도, 역시나 높은 곳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