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 데이 (2016) 아들 둘이 있는 샌디(제니퍼 애니스톤)는 이혼한 남편과 친구처럼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중요한 할 말이 있다고 하더니, 결혼했다고, 그것도 아주 어리고 이쁜 티나랑. 그리고 양쪽의 양육권을 내세워 일정한 시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티나에게 새엄마로서의 자리를 만들어 준다.이런 상황을 생각지도 못한 샌디는 자기만의 아이들이라 생각했는데,누군가와 공유(?)하다는 것에 분노하고, 엄마라는 자리가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쩔 줄 몰라한다. "내가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싫어." "어디서든 늘 통하는게 있죠.(마술에서)계속 나오는 손수건이나 무한제공되는 커피, 엄마의 무한한 사랑처럼요. 엄마의 사랑을 아이들은 다 느껴요." 제시(케이트 허드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