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야구 보다가 진이 빠져서, 플래너에 대한 것을 포스팅한다는 걸 놓쳐버렸다... 고 핑계를 대본다. 하지만 정말 진이 빠진 건 맞다. 꼭 이겼으면 하는 팀들한테는 왜 그렇게 어이없이 힘을 못쓰는지...... 올림픽 야구는 잊자. 다시 정규시즌의 야구가 하고 있다. ^^ 벌써 플래너를 쓰기 시작한지 5주가 지나갔다. 아직까지는 정확히 어떤 시간에 무엇을 한다는 게,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은 덜 게을러지게 한다는 건 확실하다. 플래너를 쓰면서 시원스쿨 이탈리아어 왕초보탈출 1탄과 2탄이 끝났다. 지금은 3탄과 여행 이탈리아어를 같이 듣고 있는데, 이 정도 속도면 1년 뒤에는 어느 정도 자유로운(?) 언어를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 같으면 한 번 듣고 외웠을(?) 단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