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솔제니친은 1945년 반소행위라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강제노동수용소에서 보내게 되는데,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된다. 여기서 반소행위로 치부된 것은 솔제니친이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을 '콧수염남자'라고 빗댄 것이 탄로난 것이다. 단어하나 때문에 8년의 수용소라니. 그러나 이렇게 어이없게 수용소로 간 사람은 너무도 많았다. 1970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나, 소련 정부의 방해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소련에서 추방 당하게 된다. 그는 심지가 곧은 건지 현실적이지 못한 건지, 구소련 체제와 자본주의를 동시에 비판하여 어느 진영에서도 좋아할 수 없는 인물이 된다는 것. 이 작품은 어떤 특별한 정치행위나 범죄행위를 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