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화 2

(영화) 삶에 지칠 때, 뭐든 놔버리고 싶을 때...보자 이 영화! <체리 향기>

체리 향기 (1997) 드라마, 실험 / 이란 / 99분 개봉: 1998. 01. 01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주연: 호마윤 엘샤드(바디 역), 아브돌라만 바그헤리(바게리 노인 역) 이 영화는 1997년 칸 영화제에서 이란 정부의 출국금지 조치로 출품 못하다가, 폐막 3일 전에 상영 공고가 붙었다. 영화제 공식 책자에도 실리지도 않고, 공식 경쟁작의 명단에도 없던 이 작품은 당시 쟁쟁했던 작품들을 뒤로하고 이마무라 쇼헤이의 와 공동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낳으면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라는 제목은 11세기 이란의 시인이었던 오마르 하이얌의 시구절인 "인간이여 삶을 즐기려면 죽음이 항상 따라다닌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체리 향기를 맡아보라. 그것은 영원하지 않다"에서 착안된 것이라고 한다..

무비리뷰 2021.07.02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011) 드라마, 이란, 124분 개봉: 2011. 10. 13감독: 아쉬가르 파라디주연: 레이라 하타미(씨민 역). 페이만 모아디(나데르 역), 사레 바이아트(라지에 역), 샤하브 호세이니(호얏 역) 우선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 100만이 넘게 본 영화이다.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 그들의 정서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왜 프랑스에서 인기가 있었는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본다. 특히, 이란의 대표적인 감독이라 할 수 있는 아쉬가르 파라디는 개념있는 남자사람이라고나 할까. 2017년 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는데, 그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 이유는 당시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인간적인 법이라며, 결례를 당한 이슬람 7개국 국민을 위해서 불참한다고..

무비리뷰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