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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브런치 카페) 토스트, 크로플, 피자 그 무엇도 빠지지 않는 맛! 유니크베뉴 Unique Venue

나에대한열정 2021. 10. 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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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베뉴는 유니크(unique:독특한)와 베뉴(venue:장소)의 합성어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브런치카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앉는 자리들이, 한 번쯤은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너무 좋은 곳이다.

 

 

 

 

 

에스프레소에서 고소한 맛이 났다. 이곳은 검색상, 다른 커피들이 인기메뉴에 있던데, 일단은 기본 맛을 본다며 에소를 주문했다. 다음에는 커피를 종류대로 마셔 볼 생각이다. 청포도 에이드에는 신선한 청포도들이 꼬지에 꽂혀 있어서 빼먹는 재미가 좋았다. 주메뉴로 시킨 것은 소프트&스위트 프렌치토스트(2조각)이다. 바나나를 반으로 잘라, 그 위에 설탕을 토치로 녹여낸 듯한, 그래서 씹히는 달달함이 있다. 토스트 자체도 식빵을 두껍게 썰어서 만들었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아이들에게 주려고 콤비네이션피자를 포장해 왔다. (집에서 차로 12분 정도에 있는 거리라서 배민으로도 배달이 되는 곳이지만 배달비가 3천 원이라 직접 가지고 왔다.) 처음 박스를 개봉했을 때는 뭐 피자는 평범하네~했는데 도우를 손으로 잡는 순간,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도우가 패스츄리이다. 와우~ 도우 끝부분은 거의 잘 안 먹는 아이들인데, 이건 오히려 끝부분이 더 인기 만점이다.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면, 커피를 마시려고 매일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다.

 

 

오픈 시간: 10시~22시(마지막 주문은 20시),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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