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비문학반

리치파카(강연주) 《딱 1년만 미쳐라》

나에대한열정 2026. 3.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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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본인이 직접 겪어온 변화의 길을 네 가지로 제시한다. 각성, 결단, 몰입, 탈피가 그것이다.

p. 8
각성: 정신을 차리고 나의 현 위치를 직시하고 깨닫는 단계
결단: 미치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을 끌어내는 단계
몰입: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 정신을 집중하고 은둔의 시간을 견뎌내는 단계
탈피: 낡은 껍질을 벗어내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거듭나는 단계


p. 30
우리는 '바쁜 것'을 '열심히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이 상태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변화는 없는데 내 에너지와 체력은 고갈되어 간다는 것이다.

✏️ 바로 나다. 하루는 내가 집에서 뭔가 하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집에서 얼마나 움직이지는 확인해보고 싶어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만보기의 역할로. 결과는 7000보가 넘었다. 물론 매일 이렇게 지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이렇게 지내는 날 뒤의 나도 여전히 그 모습이다.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은.

변화가 필요하다. 아마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 이 책을 통해서 실천해보고 싶은 두 가지를 얻었다. 하나는 사소한 루틴 만들기, 다른 하나는 최소 하루 7시간을 반드시 자기계발 하기이다.

저자는 말한다. 루틴은 흔들림을 차단하는 장벽이라고 말이다. 완전 공감하는 말이다. 알면서도 실천이 제대로 안되었던 이유는 너무 거창한 루틴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사소한 루틴이 우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뭐 하면 되는거지'라는 건방진 생각에서 결국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자기계발에 일정한 시간을 쓰는 것은 나이가 좀 어릴 때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행동을 해왔다. 그런데 저자가 쓴 말 중에 '이 제복을 벗었을 때, 나라는 사람은 무엇으로 증명될 수 있는가?'라는 말이 머리를 쳤다. 아빠를, 남편을, 학력을 빼고 나를 뭐로 증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냥 이렇게 잘살아도 된다.

그런데 저자는 또 한마디한다. '사람들은 흔히 컴포트존에 머무는 것을 현상 유지라고 착각한다'라고. 착각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무서운 단어인지 이제는 안다. 변화가 필요하다. 루틴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이제는 다시 플래너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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