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 걸, Tall Girl (2019)

톨 걸, Tall Girl (2019)

 

로맨스, 코미디, 미국, 102분
감독: 은징가 스튜어트
주연: 에이바 미셸(조디 역), 그리핀 글럭(잭 던클먼 역), 사브리나 카펜터(하퍼 역), 루크 아이스너(스티그 몰린 역)

 

16살의 소녀, 조디는 키가 185센티미터가 넘는다. 발 사이즈는 310센티미터이다. 세 살에 이미 키가 122센티미터. 병원에 가봤지만 다른 특별한 방법이 없다. 반면에 언니 하퍼는 6살 때부터 미인대회마다 우승하는 '좀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조디의 별명은 르브론(농구선수 이름). 초고층 빌딩, 대디 롱다리 뭐 이런 것들이고, 늘 위에 공기는 괜찮냐는 말이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받는 인사말이다.

 

조디에게는 절친 파리다가 있고, 초등학생 때부터 그녀를 바라보는 남사친, 잭 던클먼이 있다. 잭 던클먼의 키는 그녀의 2/3도 안된다. 그는 항상 책가방 대신에 우유상자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려서부터 친구인 조디도 그 이유는 알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스웨덴에서 교환학생 스티그 몰린이 온다. 스티그는 조디보다 키도 크고 잘생겼다. 한 번도 남자에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던 조디는 스티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물론 조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학생 눈에 스티그가 들어오지만, 스티그는 키미의 남친이 된다.

 

우연히 스티그와 함께 피아노를 칠 기회가 있었던 조디는 그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그날 밤 스티그에게서 같이 (집에서) 뮤지컬을 보자는 전화를 받는다. 스티그는 잭 던클먼 집에서 머무르고 있었는데, 조디가 스티그와 함께 뮤지컬을 보러 온 것을 알고 둘 사이를 계속 방해한다. 그러다 결국 셋이 같이 보게 되고.

스티그가 조디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그들은 키스를 하게 되는데, 조디에게는 그게 첫 키스였다. 여친이 있다는 걸 알지만, 그것도 평소에 자기랑 비교도 안 되는 학교 퀸카인 키미라는 것도 알지만 자신의 마음을 어쩌지 못한다.

 

스티그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잭 던클먼에게 조디와 키스한 얘기며, 그녀가 좋다는 얘기며, 여자 친구가 이미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들을 늘어놓는다. 속이 상한 잭 던클먼은 티 내지 않으면서 말을 한다. 여자 친구에게 집중하라고, 조디에게는 잘해주지 말라고, 괜히 오해하고 기대할 수 있지 않겠냐면서.

 

다음 날, 학교에서 스티그는 잭의 조언대로 조디를 본 척도 안 한다. 갑자기 행동이 바뀐 스티그를 보면서 조디는 잭에게 캐묻고 이유를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려는 데, 키미가 와서 슈니퍼가 너를 마음에 들어한다며, 자기네 방탈출 게임하는데 같이 하자고 제안을 받는다. 늘 조디를 놀리고 괴롭혀왔던 슈니퍼와 키미였지만, 이번에 조디는 그들을 이용해서 스티그가 질투를 하게 해 봐야겠다고 같이 하게 된다. 조디의 생각대로, 스티그는 질투를 느꼈고, 키미와 헤어지고 조디와 함께 하고 싶다고 한다......

 

여행 캐리어는 언제가 손잡이가 짧고, 어떤 침대에 누워도 발이 튀어나오고, 비행기 좌석은 언제나 좁아요. 모두 자신에게서 바꾸고 싶은 점이 있죠.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들이에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우리의 태도죠. 제가 보기에는 선택권은 두 가지예요. 굴하거나, 맞서는 거죠.

 

Mac Miller의 "Party on Fifth Ave."

 

Ava Michelle의 "Stand Tall"

 

Maggie Rogers의 "Light on"

 

Meghann Trainor의 "Genetics"

 

Foxxi의 "Born for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