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 온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먹는 것! 그래서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 들어가 요리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가 제일 하고 싶어하는 건 바로 '요리사 없는 미국여성을 위한 프랑스 요리책'을 쓰는 것. 마침내 그녀는 아주 유명한 프렌치 쉐프가 되고... 말단 공무원으로 일하는 줄리(에이미 아담스)는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찾는 방법이 바로 요리 하는 것. 전설의 프렌치 쉐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365일 동안 524개의 레시피에 도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요리 블로그를 시작한다. 그리고 유명세를 타면서 다양한 제안을 받게 되는데... 줄리&줄리아는 전설의 프렌치 쉐프와 유명 요리 블로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