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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자기계발/성공학]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게리 바이너척/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35가지 조언

나에대한열정 2022. 3. 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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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게리 바이너척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35가지 조언

 

 

올해(2022년) 계획 중에 하나가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책(동시에 아이가 스무 살이 되면 물려줄 책) 100권을 선정해서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사고와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책들로만 구성하고자 한다. 문학작품은 제외되어 있다.

게리 바이너척의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은 그 다섯번째 책이다. 12가지 원칙 부분만(~p. 117)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 부분은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감사, 자기인식, 책임감, 긍정, 공감, 친절함, 끈기, 호기심, 인내심, 확신, 겸손, 야망)'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한 부분은 35가지 상황에 따른 조언을 하고 있다. 각 시나리오별 조언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취사선택해서 읽어도 충분하다고 본다.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게리 바이너척 Gary Vaynerchuk의 책에서 남기고 싶은 문장

 

 

 

1. 감사 Gratitude (고마움을 느끼는, 친절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p. 33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존재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무리 고되고 힘들고 나쁜 날들이 좋은 날보다 많더라도 세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에 제대로 된 화장실도 없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p. 34
당신이나 나나 우리는 최고의 행운아이다. 어제나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아직도 많은 시간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그러니 지금까지의 실수에 대해 스스로 솔직해지되,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

p. 35~36
내가 강조하고 싶은 건 긍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보다 더 강하고 오래가는 연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감사함'에서 얻는 에너지는 불안감이나 분노 또는 절망에서 오는 에너지보다 강력하고 더 오래 지속된다.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한 분노는 단기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지만, 분노로 얻은 에너지는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부모를 속으로 원망하지만, 성공 후에 보란 듯이 사과를 받기는 어렵다. 세월이 흘러 원망의 대상이었던 부모는 더 이상 내 곁에 없다. 불안과 분노는 역설적으로 성공의 엄청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행복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분노는 지니고 다니기에는 무거운 재료들이다. 하지만 감사함은 가볍다.

p. 37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 사고로 죽거나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괜찮다면 나도 괜찮다. 그것이 내겐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다른 어떤 것도 이보다 나에게 큰 영향을 줄 수는 없다. 내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가진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 일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기인식 Self-awareness (자신의 성격, 감정, 동기, 욕망에 대한 의식적인 지식)

 

p. 41
정확한 자기인식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존재를 피상적으로 인지하는 것과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똑바로 응시하고 말을 거는 것은 다르다. 거울 속을 향해 자신의 부족한 면이나 단점을 얘기하는 건 스스로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해 보는 것이다. 단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p. 4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완전히 받아들이면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지 않다.

야망을 위해 타인의 인정을 받으려고 너무 노력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타인의 시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니까! 자기 인식은 다른 게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잘 아는 것이다. 자기 인식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직책을 가졌든 당당하지 못하고 주위 시선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쓴다. 하지만 직함은 그저 직함일 뿐, 나를 결정짓는 건 아니다. 구성원으로서의 조화와, 나의 일을 얼마나 능숙하게 실수 없이 잘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p. 43~44
자신감을 가지면 자기인식에 더 쉽게 이를 수 있다. 나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직면한다. 결코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에 짓눌려 살아가는 사람은 내가 희망하는 나의 모습과 나의 진짜 모습을 분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는 것도 힘겹다. 하지만 나의 단점과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면 세상이 달라진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p. 45

부족한 어떤 능력을 끌어올리려고 너무 애쓰다가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장점과 재능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려는 노력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3. 책임감 Accountability (맡아서 해야 할 일이나 의무를 중히 여기는 마음)

 

p. 48~49
나는 '책임감'을 브레이크라고 생각한다. 무슨 말인가, 즉 다른 사람을 탓하는 데서 발생하는 고통을 멈춰주는 브레이크인 것이다.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피하거나 도망가서는 안 된다. 내가 나를 그런 상황에 처하게 만든 것이다(만약 그 결정이 문제를 무시하는 것이었다면 그 결정 또한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잘못된 결과가 전부 내 탓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한 점도 있겠지만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문제해결에 임하면 도리어 우위에 설 수 있다.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더 큰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내가 문제를 만들었다면, 그 문제를 고칠 수 있는 힘 또한 나에게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자존감을 획득한다. 내가 얼마나 신뢰할 만한 사람인가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이다. 이러한 책임감은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 같지만 사실 쉽지 않은 덕목이다. 자신감이 없고 나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은 가지기 어렵다. 자신이 미덥지 않고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책임감은 더욱 멀어진다. 그러면 결국 사람들의 시선에 전전긍긍하고 눈치를 살피게 된다. 자신의 단점과 실수를 방어하기 위해 자아를 더욱 키워가는 사람도 많다. 이는 강한 척하지만 사실 책임과는 거리가 먼 도피요 회피일 뿐이다.

p. 50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선택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책임지는 자세를 취하고 싶어도 취할 수가 없다.

p. 51
나이가 들수록 행복은 통제가능한 힘에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업이나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고 내 삶을 끌어나가는 힘이 내가 가장 주목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소개하고 있는 12가지 원칙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수적인 것들이다. 문제는 어떻게 조화롭게 활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나라면, 모든 일에 대한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고 믿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p. 52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불안과 공포는 무력감에서 비롯될 때가 많다. 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책임감은 그 무력감과 불안을 없앨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요소다. 그토록 중요한 것이 책임감인 것이다.

 

 

4. 긍정 Optimism (미래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

 

p. 56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가지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부정적인 결과로 인도하는 세상의 수만 가지 변수보다 믿음과 희망은 성공으로 이끄는 든든한 견인차가 된다. 바로 긍정의 힘이다. 우리가 모르는 위험요소가 너무나 많이 실재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긍정을 잃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긍정이 무조건 순진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세상 물정에 어두워 어수룩한'상태는 더더욱 아니다. 일의 위험성도 알고 원하지 않는 결과에 다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잘 알지만 잘될 거라 믿고 끝까지 추진하는 힘이다. 그 어떤 위기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p. 57
감사한 마음은 더욱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긍정은 홈런을 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다음 기회가 있음에 기뻐하는 것이다.

p. 59
나는 '긍정'과 '끈기'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믿는다. 만약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낙관과 기대가 없다면 어떻게 끈기를 가질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성공에 이른 뒤 어떻게 그 성공을 지속할 수 있겠는가!

 

 

5. 공감 Empathy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

 

p. 65
공감능력은 인생의 많은 문제들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이 느끼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공감은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이다. 인간관계의 기본일 뿐 아니라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다. 

p. 66
공감능력을 갖고 있는 것과 활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세상에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양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같은 사람이어도 한 아이의 부모일 때와 한 조직의 리더일 때의 공감능력은 차이가 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나 한 조직의 구성원일 때도 다를 것이다.

각각의 사람들 마음속에는 자기도 모르는 마음이 있어서 공감을 방해하기도 하고 그 능력이 꽃피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믿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온전히 믿고 사랑할 수 없다. 공감능력도 '반쪽'에 불과할 것이다.

p. 67
공감능력은 일과 삶에서 치트키와 같다.

 

 

6. 친절함 Kindness (다정하고, 너그럽고, 사려 깊은 사람의 자질)

 

p. 71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완벽히 알 수 없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그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전부 알 수는 없다. 우리가 아는 건 내 눈에 비친 단편적인 모습이다. 그가 어떤 삶의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그러니 짐작 정도를 가지고 함부로 예단하고 판단할 순 없다. 이쯤에서 발상을 전환해보자.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는 것 역시 상대의 관점에서 단편적으로 본 나의 모습이다. 자기 맘대로 생각하는 나인 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눈치를 보며 아무것도 모르는 남의 판단에 이토록 휘둘리는 것일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지 않을까?

p. 73
어떠한 불리한 상황이라도 솔직함과 함께 친절한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꼬인 문제가 풀리고 해결이 될 확률이 높다. 설령 라이벌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도 한결같이 친절한 자세로 나오는 상대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친절함을 보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상대에게 안 좋은 소식을 전하거나 곤혹스러운 대화를 나눠야 할 때일수록 친절함이라는 이 요소를 잊지 말아야 한다.

친절함과 솔직함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다. 다만 솔직하게 털어 놓았을 때 상대방의 반응을 차마 지켜볼 수 없어서 사실을 감추고 계속 친절하게만 군다면 일이 잘못되었을 때 어떻게 되겠는가? 솔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책임은 내가 져야 할 것이다.

 

 

7. 끈기 Tenacity (단단히 결심하는 것, 각오)

 

p. 78~79
참고 견딘다는 의미로 '끈기'를 해석하면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번아웃'현상에 이르기 쉽다. 오랜 기간 꾹 참고 과장된 활기로 일에 매진하다 보면 모든 것이 소진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으면 끈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희생시키는 단계에까지 이르면 곤란하다. 끈기가 번아웃과 잘못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끈기과 번아웃을 비슷하게 보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둘은 확실한 차이가 있다. 번아웃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붕괴이다. 반면에 끈기는 집요한 노력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목표를 잡고 달려가면 어떨까?
끈기가 있다는 건 '나는 이 일을 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서 다른 사람들이 걸림돌로 여기는 것들도 얼마든지 돌파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p. 81
확신과 끈기는 늘 따라다니며 함께 작용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끈기는 몇 배로 증폭된다.

 

 

8. 호기심 Curiosity (무언가를 알거나 배우고 싶은 강한 욕구)

 

p. 87
호기심이 많다면 그 호기심을 겸손으로 잘 보호해야 한다. 예측의 성공 횟수가 늘어날수록 사람은 오만해지기 쉽고,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할수록 호기심은 줄어든다. 가진 것이 많은 만큼 현실에 안주해 버릴 수도 있다.

호기심이라는 단어와 맞물려 생각나는 수식어는 '강한 욕구'와 그리고 '배우고'라는 표현이다. 호기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싶으면 '강한 욕구'가 있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했든지 간데, 계속해서 배우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강한 욕구와 성실성이 필요하다.

 

 

9. 인내심 Patience (화내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어떤 문제와 고통을 받아들이거나 참을 수 있는 능력)

 

p. 94
불안감의 대부분은 자신감과 인내심의 부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조급증까지 더해지면 결과는 참담해진다.

p. 96
다른 원칙들과 마찬가지로, 인내심은 앞에서 말한 '친절한 솔직함'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인내심만 붙잡고 있으면 미련하다고 오해를 사기 쉽다.

 

 

10. 확신 Conviction (확고한 신념 또는 의견)

 

p. 99
확신은 사람들로 하여금 끈기를 가지고 길을 떠나게 해 준다. 확신이 없다면 큰 기회를 놓치기 쉽고, 그게 만약 다른 사람의 의견 때문이라면 비극적인 결말이 아닐 수 없다.

p. 102
나는 구체적인 결과에 맞닥뜨릴 때까지는 나의 확신을 고수한다. 그리고 일이 잘못되었을 때에는 내가 옳다고 우기지 않고 나의 확신을 조금씩 조율할 줄 안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조금씩 더 유연하고 부드러워지고 있다. 확신을 표출하는 방식도 부드럽고 사려 깊어졌다. 예나 지금이나 난 노력의 중요성을 믿지만, 그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내 일에 대한 사랑과 확신 없이 노력은 지속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더욱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11. 겸손 Humility (남은 존중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낮은 태도)

 

p. 106
만약 당신이 사람들로부터 늘 긍정적인 평판을 얻고 존경받고 싶다면 '겸손'은 필수조건이다. 특히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경우는 겸손함 없이 성공을 지속할 수 없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다.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최고라 여기고,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내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 나는 사람들이 이 질문을 꼭 한 번은 해봤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말이다. 겸손과는 거리가 멀고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이 큰 성공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기보다는 잠시 미묘한 기분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그 사람과 가까운 친구나 동료들이 그런 마음을 품는다면 그의 성공은 재고해 봐야 한다. 그것이 과연 진정한 성공일까? 나는 가끔 혼자 이 질문을 해본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생의 마지막 날이 왔을 때도 나는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자인할 수 있을까?'

p. 108
겸손은 안전함과 함께 유연성을 선사한다. 겸손하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대처가 가능하다.

희망을 가졌던 일이 잘 안 되었을 때 나는 맨 먼저 왜 이런 결과에 이르렀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그런 후 책임이 있으면 스스로 책임을 진다. 나의 사업방식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고, 오판이나 방심이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 그러니 나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첫번째로 내가 할 일이다.

p. 109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당황하지만 않으면 답이 나온다. 이때 겸손은 다른 요소들을 이끌어 최상의 상황을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p. 111
내가 좋아하는 겸손의 뜻은 '세상 속 자신의 위치에 대해 편안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옥스퍼드 영문사전보다 이게 더 정확한 뜻이라고 생각한다.

 

 

12. 야망 Ambition (성취하고자 하는 강한 욕망으로, 결단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p. 116
좋은 의미에서 야망은 건강하고 즐거운 것이다. 앞뒤 살피지 않고 자기 기분에 취해 폭주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기분 좋게 오늘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본다. 가볍게 브리핑하듯이···. 꿈을 이루는 것에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다. 나는 언젠가 내 꿈을 이룰 것이라 확신하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룰 생각은 없다. 차근차근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길 뿐이다. 
야망은 내게 있어 싱싱한 당근과도 같다. 그 자체로 보기 좋고 건강하다는 뜻이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이고 그것을 왜 이루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야망에 대해 숨기지 않고 이야기하는 건 그만큼 나에게 책임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면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 150
이유가 무엇이든 심한 자책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앞으로 나가는 길에 방해만 될 뿐이다.

 

 

p. 153
들을 때 분명 흥미롭긴 했는데 귀찮아서 검색도 해보지 않고 그냥 흘려보내면 당신은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모를 중요한 단서들은 아주 작은 조각으로 우리 곁에 숨어 있다. 어느 날 그 조각들은 홀연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친구의 입이나 신문기사, 또는 책의 한 구절로 다가온다. 이때 내 귀에 새로 들어온 단어나 호기심이 생긴 건 한 번이라도 검색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p. 154~155
호기심은 12가지 원칙 중 사람들에게서 가장 찾기 힘든 것이지만, 겸손함과 함께라면 가장 강력한 성공요소가 될 수 있다. '겸손한 태도로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라'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모르는 건 모른다 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듣다 보면 호기심이 생긴다.
다음은 그 호기심을 파고들 시간이다. 검색을 하고 관련 영상을 보고 전문서적을 사서 읽고, 무서운 기세로 공부하다 보면 그것이 내 것이 될 때가 있다. 환희로운 순간이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걸 시도해 보라고 권했을 때 나를 가장 답답하게 하는 건 '시간이 없다'는 답이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거나 시작하는 데 있어 너무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그렇게 가치 있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아무리 바빠도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호기심이라는 불을 켜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파고드는 시도는 해봐야 한다. 파고들었는데 별거 아니라면 그때 과감히 버리면 된다. 
혁신의 기반은 호기심이다. 호기심과 겸손함에 인내심과 확신을 더하라. 새로운 혁신은 시간이 필요하다.

 

 

p. 188
절박한 상황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막연한 낙관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노력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말도 자기주문일 뿐,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p. 210~211
감사함과 겸손함은 내가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끈기와 긍정은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해 준다. 

나는 가끔 주말이나 휴가 기간에 완전히 세상과 단절된다.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그 단절이 나의 삶에 균형을 잡아준다. 꾹 참고 계속 일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자신의 업무나 사업에 늘 열과 성을 다하는 건 좋은 자세이지만, 가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하루 이틀 쉬어가도 된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휴식이다.
한마디로 균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눈앞의 것만 생각하지 말고, 성실한 자신에게 너무 도취하지 말고 꼭 필요한 것은 허용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그렇다. 그날그날 하루에 너무 매달리지 않을 때 에너지와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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