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옆지기랑 일이 있어 나갔다가, 스완네에 들렸다. 오픈 시간이 몇 시인지 모르고 갔다가, 조금 일찍 도착하는 덕분에 마당을 어슬렁거리며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이곳은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곳으로, 노키즈존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나에게는 이런 면에서는 조금은 그닥인 곳이기는 하다. 그래서,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들리게 되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참으로 모든 곳에 신경을 썼구나 싶을 정도로 눈길이 가는 곳이었다. 사진을 찍는 동안, 다른 커플이 먼저 주문을 해서, 우리는 2번. 주문을 하니, 계산서와 함께 이 작은 돌멩이를 준다. 색다른 느낌, 좋았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스콘 팔레트(사진에서 딱봐도 팔레트로 보이는 메뉴, 작은 스콘과 발라서 먹을 수 있..